저는 오늘 점심으로 한우 불고기 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거의 십 수년만에 롯데리아 방문이었습니다.
한우 불고기 버거를 입에 문 순간
과연 내란을 결심하게 될 정도의 맛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햄버거 패티에서 힘줄 씹힐 때는 저는 빨갱이들을 다 때려잡겠다는 마음으로 부풀었고
번의 부드러움에 느껴지는 순간 어서 국회로 달려가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고 싶었습니다.
거기에 펩시 제로 라임으로 입가심을 하고나니
저는 이미 탱크를 몰고 드리프트 하며 서울로 진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튀를 입에 문 순간 현실로 돌아와서 이 계획은 이미 망했음을 직감하였습니다.
좀더 소금을 더 치고 더 바삭했더라면.... 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 동안 롯데리아 햄버거가 햄버거냐고 무시했던 점
주변인들에게 서슴없이 롯데리아를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았던 점
롯데리아에서 모의해서 망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롯데리아 애용자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 팬을 넘어서 안티가 되어버린 저 이기에
자주 애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4)
사과가 심심하다니
토마토라도 올려야지
이녀석 LGBT를 손절했다고??
썩어버려서 안티가 됨. 롯데가 운영하는 한 이 구단은 답이 없음.
원년팀 중에 1위 한번도 못해본 애들이 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