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아파트는 처음 사업허가 받기전에 이게 적정한지 검토하는 건축/도시계획 심의 단계에서부터
특히 뭐 건폐/용적율에서 혜택을 받으려고 보통은 이런 커뮤니티시설은 외부 개방한다고 하고 심의 통과가 되거든?
보면 '아파트 건설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불편함을 적정히 해소' 대충 이런식의 말로 아부리털음
그리고 이런 심의에서 조건으로 붙은 것들은 보통 허가조건으로 같이 들어감 ㅇㅇ
보통 대형 아파트들 보면 상가라인이랑 주거라인이랑 아예 입구부터 분리되잖아?
커뮤니티시설들은 보통 상가라인으로 묶여있거나 상가/주거랑도 아예 분리된경우가 많음.
거기다 커뮤니티 시설이라는게 사실 뭐 헬스장, 골프장, 내부식당 대충 이런것들인데
사실 이걸 그 아파트 주민만으로 돌린다는게 절대로 불가능함.
처음에 커뮤니티 시설 뭐뭐 만들어두고 한 1,2년 굴리다가 적자보고 없애고 상가 들어가는것도 다 그거때문이고
그러니까 결론을 내자면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및 주택법에 따른 주택사업허가의 조건을 어기는 거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지들 손가락 지들이 잘라버리는 바보짓에 불과하다는거지
보면 아예 뭐 그런거 혜택안받고 개방 안하는경우야 그렇다치는데, 뭐 망하고 적자로 관리비 늘어도 지들이 감내해야하는거니까,
근데 혜택 받을건 다 받고 나몰라라 하는경우가 더 많음 ㅋㅋㅋㅋㅋ
댓글(6)
요즘 신축아파트들 보면 자동차개찰구는 그러려니한데 대문입구까지 도어락으로 잠그더라ㅋㅋㅋ
여친네 아파트에 자체 도서관이 있는데
여기도 입구에부터 컷이 쎄고 존나 넓은 단지 안에 쳐박아놔서 거의 입주민만 이용할걸
어디나 비슷할거임 심의때 뭐라고 털었든간에 실제론 개방안하는거나 마찬가지임
왜 불가능해? 돌아가는 곳 존나 많은데. 관리비로 엔빵하면 개꿀임 ㅋㅋㅋㅋ
이 건 관련 가장 큰 이슈가 잠실쪽인가에 전망대 만들게 풀어주고 누구나 사용하게 하고 허가해줬는데 막은 거임.
재판도 졌으면서 막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즈그들 내로남불은 역사가 깊어서 ㅋㅋ
개짓거리 할때 구청이건 어디건 강력하게 해대고
진상 부려대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세게 먹여야하는데
못하니까
물론 반대의 상황도 이해 못하는건 아님 예를 들어 담배 쳐 피러 쳐들어오고 어차피 지들이 청소하는거 아니고
못잡을거라 생각해서 개판 내놓고 튀는 ㅄ들도 어마어마하게 많거든 (cctv 괜히 다는게 아님) 근데 또 CCTV 달면 그것도 돈이거든
처음부터 내부용으로 만들었다면 도서관을 하던 뭘하던 상관없는데
허가받을때만 공공개방하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슬그머니 막아버리는건 혐오스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