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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야...그러게 조용히 갔어야지
뭐지 용산으로 치면 글카 정찰제 딱 해놓고 바코드로 찍은다음 계산하면서 카드 현금영수증 딱딱 찍어주는 느낌이란건가?
동묘 가 보면 알게 될거임
동묘시장 진입로서부터 트럭에 헌 옷 산더미처럼 싣고 와서 바닥에 방수천 깔고 와르르 쏟아놓으면 손님들이(그나마 신발은 벗고) 산더미에 달려들어서 자기 살만 한 거 찾아냄
그걸 무덤이라 그런거구나
이런데서 의쌰~ 하면서 옷 파해치면서 하나씩 고르는 건데
옷걸이에 걸어놨으니 ㅋㅋ
그러면 백화점가지 거길?
나 2007년? 그쯤 갔을때에도 옷걸이는 있었는데. 옷무덤도 옆에 있고
무덤에 철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디가 맛들려서..
확실히 맞긴 하지?
싼 가격에 맘에 드는 옷 무덤에서 찾아서 입는게 묘미인데
옷에다가 다 걸면 걍 백화점이나 전문점을 가고말지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