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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그리운 사람
요즘들어셔 특히
"친구? 그딴거 아무 필요 없어~"
"다 무의미하고 부질없어~"
이런걸 거의 신봉하듯이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느낌
당장 커뮤니티도 간접적인 인간 관계의 공간임
진짜 혼자살고싶으면 저 어디 섬같은데 가서 살아야지
맨날 "응 난 혼자 사는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잘보면
인방, 버튜버 방송 보고,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본인 취미 공유하고 어떻게든 사람들간의 소통은 유지함
기가 쎈거랑 싸가지 없는거랑 분명하게 다르듯이
본인이 다른 사람과 대화할줄 모르고 눈치도 없는걸
"나는 친구 필요 없어"라면서 자기합리화는 하지 말았으면 함
"진짜 혼자서 잘사는 사람들" 은 인간 관계도 뛰어남
사회성도 높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감
말 그대로 본인이 해야할 일, 하고싶은 일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다 뿐이지
이 사람들음 바보가 아님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는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임
근데 꼭 "친구는 필요없고 다 무의미해"라면서 특히 커뮤니티에서
떠드는 사람들은 그냥 싸가지가 없고, 말주변도 없고
눈치도 없고 맨날 지 하고싶은 말만하고
어디서 커뮤니티에서 불타는 이상한 주제로 대화를 꺼내면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 부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