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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눈물난다...ㅠ
네가 내 냄새를 잊더라도, 네 주변에 항상 있는 향기가 되어줄게
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 볼 수록 서로 다른 동물끼리 저렇게 지지한다는게 참 신기함
아이고....ㅠㅠ
고양이,애가 진짜 기특하고....그리고 진짜 슬퍼진다...
아...ㅜㅜ
ㅜㅠ
아이고 ㅠㅠ
웃는다
너를 아프게 했던 병이 사라졌기에
웃는다
나를 힘들게 하던 니가 사라졌기에
웃는다
나의 눈물이 너의 미련이 되어 너의 성불을 미룰 수 없기에
울 수 없어서 오늘도 웃는다
아이 진짜 ㅠㅠ
최근에 나도 내 가장 아끼는 내 개를 떠나보냈는데....
아...이런 기분이구나 싶더라....
그저 개만 죽은게 아니야......내 소중한 십수년의 추억과 기억....그 모든 시간까지 같이 죽은거같아
그게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더군....
넘어지는거 온몸으로 받아주는게 너무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