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배수관을 막고있었던 나무뿌리의 정체 +151 [4]

댓글(5)

• 싼타스틱412/12 답글달기

  오동나무가 저런식으로 틈바구니에서 잘 나오던데. 가만 냅두면 아주 순식간에 커져요.

• 임가좀비12/12 답글달기

  올 봄에 고추 묘목 셋, 상추 모종 여섯, 토마토 묘목 하나를 주문했었어요. 친절하게도 쪽파 모종 여섯개를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신나게 화분에 옮겨심고 정성을 들여 키운 결과. 고추 나무 하나 생존. 그런데 30cm 이상 자라질 않음. 상추 전멸...인 줄 알았는데 버려두었던 화분에서 어느새 싹이 트더니 세 줄기로 분화해서 생존 중. 어케 산 거냐 넌... 토마토..하아...잘 살아는 있었는데 열매를 안맺음. 겨울 다 되어서 말라 죽을 때 쯤 되니까 갑자기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데 이미 꿈도 희망도 없는 수준으로 말라버린 잎과 줄기라 이거 어케 살려야 하는거죠?? 쪽파. 수경재배 해 본다고 스티로폼 박스에 물 채우고 화분을 꽂아놨는데 얘는 비료를 안줘도, 물 주는 걸 보름이나 잊어도 끝까지 살아남음. 엊그제 수확을 했는데 와...뿌리가 어마어마해서 와 얜 진짜 악과 깡으로 살아남았구나 싶었죠.

• NeoGenius12/12 답글달기

  자라는게 약간 풀과 나무 사이 어디쯤으로 해서 자라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 싼타스틱412/12 답글달기

  에 뭔가 좀 허당 느낌? ㅋㅋㅋㅋ 발로 차도 부러질 것 같은

• SYSTEM12/12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74767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