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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저게 완벽하게 조기에 진압해서 그런거지
존나 위험한 상황 맞아..
투입된 부대장 보면 그냥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 척 하는 태도가 보였음
반란군 좀 그만 커버쳐라
억지로 하기싫은데 수색해서 당대표랑 의장 모가지 따려고 하냐
의장급 짬밥이니까 저런거지
저거 중계하는거 보고 있었는데 다른 의원들 일부는 막 빨리 진행하라고 항의하고 소리지르고 있었음
ㅠㅠ 진짜로..
실제로 의결 시작하자마자 동의합니다 소리침 ㅋㅋㅋ
개겁나 위험했어
애초에 국회 해산하려고 시도한거잖아
정식절차 안밟으면 무효라고 할 가능성 100%라 어쩔 수 없음.
밖에서 총든 특전사들이 문 두드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
이미 한번 의원들도 거수투표 하자고 했었음
근데 국회의장이 이럴 때일수록 절차를 밟아야한다고 차분하게 진행했지
이때 진짜 쫄려가지
안건 올리는데 뭐 이렇고 오래걸려 ㅅㅂㅅㅂ거리고 있었지
그런데 진짜 급한게 맞긴 했지. 잘못됐음 모든 국회의원 끌려나와서 구금당할 뻔했으니.
난 진짜 우원식 의장이 대단 하다고 봄. 그 긴박한 상황에서 명분을 위해 장비가 제대로 작동 할때 까지 기다린거 보면
속전속결로 구두 표결 안하고 기다린 게 정말 잘했다고 생각함. 공식적으로 기록이 남과 증거가 있어야 계엄 해제 가결도
명분이 생기는 거니 인내에 감탄했음..
이번 추미애 시간맞춰사 못들어온거같은데, 우원식 노원갑 주민으로써 존나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