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샬레 당직실]
"야, 밤 새 있었던 일 들었냐?"
"...저 아임다. 어째 나라고만 생각함까."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세 시간인가 네 시간 만에 끝났대."
"그걸로 저 놀리려 하실 거면 그만두시죠?"
"저는 일주일이나 했다구요?"
"...그러네? 카야 생각보다 유능했구나?"
"그러면..."
"왜, 왜 날 봐!"
"자, 잠깐만! 나도 몇 시간만에 끝나긴 했지만!"
"나, 나는...!"
"난 예쁘기라도 하잖아!"
"선생님! 미카 씨는 실패하자마자 연금됐잖습니까!"
"이번 사건의 책임자도 그렇게 되나요?"
"아직 모른다구요?"
"...잊히고 싶었는데..."
"하필 이제 와서 현실 쿠데타라니...:
댓글(3)
"반성중인데...! 왜 현실에서 이러는데...?"
미카는 이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