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도 안된거 업어왔는데 바로 다음날에 화장실 가리는거보고 영물이다 싶었는데
꼭 특정 사건때만 화장실을 못가리는거임
지나가다 꼬리를 밟았다던가, 침대위에 다이브했더니 이놈이 먼저 누워있었다던가.
그럴때는 꼭 내 침대에나 외투에 운치가 싸질러져 있었음
거의 십수년 동안 이 망할 참피새끼 방생하려던거 참았던게 몇번인지
그래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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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는 거 님이 잘못해놓고 누가 누구보고 ㅋㅋㅋ
쟤도 나중에 보면 징글징글한 놈 왔다 하것네
고양이가 참피인 것인가 참피가 고양이를 기르는 것인가
??? : 엣휴. 나도 좀 힘들었어. 나도 보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고만
울 냥이도 지가 짜증나면 싸지름
고양이가 트라우마가 생겼겠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