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엄마에게 효도하는 아들을 보고 깜짝 놀란 삼촌 +49 [2]

 

뭔 내용이냐면...

사연의 주인공인 남자 A가 아들 B가 있는 돌싱 C와 재혼했는데 아내와 아들이 수상할정도로 가깝게 지냄

그러다 선을 넘는 장면들을 보고 조사를 한 결과

 

알고보니 아들이 아니라 전남편....

재혼남이 재력가라서 처음부터 결혼 계획 사기를 위해 접근했다고...

 

본래 미국에 있는 공범인 전남편 B를 아들로 속여서 생활비 명목으로 대량의 돈을 빼돌리다

 

C가 평안한 생활에 심경이 변해 갑자기 B 자신을 버릴까 의심되어

 

억지로 한국에 들어와 가족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살았음

 

틈틈히 두년놈이 관계를 맺으니 임신을 하였는데 

 

알고보니 사연의 주인공은 이미 정관수술해서 애가 생길 수 없었고

 

이 사건으로 단번에 불륜을 눈치챘지만 자신의 어린 친딸이 충격을 먹을까 일부러 감추며 뒤로 B와 C 뒷조사를 시작함

 

거기다 자신이 심장병이 있는데 이를 노리고 무슨 수작을 부릴 것을 예상해 

 

아예 재산과 생명보험, 회사 전체를 동생에게 넘기고 진상을 알린 뒤 딸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속은 척해줬음

 

 

이후에 자신을 죽이려고 탕약에 뭔가를 타고 있다는 것 또한 동생에게 알려주어서

 

사연자가 죽은 후 부검결과 다량의 수은이 몸에서 발견되었지만 

 

이미 B와 C는 물적 증거를 싹 제거해버려서 살인으로까지 엮기는 힘들다고 함

 

사연자의 동생은 형이 죽은 후 자신의 조카를 데려가며 둘을 경찰에 신고하였는데 

 

임신한 C와 전남편 B가 그대로 도망쳐버렸다고 함

 

 

 

이게 실화라는 것이 더 어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