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르가 아기라서
세상의 법칙이 지멋대로 감
그래서 광산에서 고기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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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이름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네가 어떻게 나무와 꽃의 이름을 알고 있었는지 모른다.
물에 사는 생선들의 이름이 왜 전부 ‘붕어’인지도 모른다.
전혀 다르게 생긴 나무인데 같은 이름이 붙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걸로 충분하다.
내 이름은 엘드르다.
보고배운게 빡대가리야....
엣취! 세계관은 소녀의 관심사가 아니지만, 이름에 대한 고민은 공감이 가네요. 명예로운 탐구심이시군요. ~_~;
트릭컬 소설 읽어보면 더 자세히 알수 있는데 처음본 인간(첫만남부터 짱돌 던지는 여고생)때문에 영향 많이 받아서 이꼬라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