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길드가 승인한 사냥만 한다는 설정이 있고,
그걸 인게임으로 구현한 게 퀘스트임.
하지만 신작인 와일즈는, 퀘스트는 받아야하던 전작과 달리 닥치고 보이는대로 썰어버리면 됨.
그러면 자동으로 퀘스트가 생성되고 보상도 줌.
이것땜에 아무리그래도 너무 밀렵아니냐, 길드는 뭐하냐, 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있음.
와일즈의 배경인 금지된 땅은 바깥 세상이랑 아예 교류 자체가 없는 곳임.
신대륙이던 월드마냥 오랜기간 헌터들이 살던 곳도 아니고 월드로 치면 플레이어가 1기단임.
그래서 그곳 마을 사람들은 헌터 자체도 처음보고
헌터를 포함한 조사대는 여기에 사람이 산다는 것도 저때 처음 알았음.
그래서 사실상 헌터를 포함한 조사대가 조사에 관한 전권을 갖고있는 상태임.
즉석으로 퀘스트 발행이 가능한 것도 애초에 내부로 들어가면 외부와 연락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내부에 들어간 조사대의 행동을 관리할 방법조차 없기 때문.
즉, 길드 허가없이 사냥하는 게 아니라,
헌터를 포함한 조사대 행동에 길드가 전권을 위임한 것.
즉, 모든 사냥 행위는 애초에 길드가 니가 적당히 알아서 필요한 만큼 잡아라, 라고 허가를 내줘서 할수있는 것.
다만 PV에서 굳이 길드의 허가나 승인이 언급된 만큼 이 권한도 무제한적인건 아니고,
본편에서는 헌터랭크, 스토리진행등으로 사냥 제한이 붙을거라고함.
댓글(14)
사후 재가
완전 서부개척 미국놈들이잖아
어 일단 위협이 되어 보여서 사람이던 동물이던 쏴죽였는데 괜찮죠?
혐의 없고 증거 없네 ㅇㅋ
유해조수 처리 전문
월드도 밀렵이 성행했....
밀렵이 아니라 수렵
콤보연습한다고 차타카브라 썰던거 생각하면 밀렵이 맞는것같아
밀렵도 아님 대놓고 사냥감 가져오는거보면
어허 '조사' 입니다
이사이 저놈 분명 본편에서 사고 한번쯤 칠 관상이다
베타에선 퀘스트화 할 수 없는 몹도 있었고, 얘들을 건들면 계속 알람이 뜨지만, 잡아도 딱히 뭐라하진 않는다ㅋ
베타서 퀘스트불가능한 몹이래봐야 도샤구마무리에 있는애들 정도아님?
뭐가 뭔지 볼 줄 모를 때라 잘 기억이 안나.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별 네개 박혀있길래 쫒아가서 잡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