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다시 되돌아왔군...
일단, 젊을 때 뻘짓으로 장남 날려먹은거랑
장막 진궁 믿다가 뒷통수 맞은거,
유비 서주로 도주하게 냅둔거,
적벽에서 꼬라박한거...
많긴 하지만 내 선 안에서 수습이 가능하니까 다행이다..."
"일단 여포 뒷통수나 서주에서 조조 오는건 내가 가진 세력으론 못 막으니까
최대한 피해 최소화 해서 형주로 튄다...
그리고 유종 시키 항복하기 전에 형주 최대한 먹어놔야지...
이번엔 관우한테 북벌 미루고 오나라 견제하라고 하고
장비 이 새1끼 또 부하 때리면 내가 줘패야겠다."
"이번엔 유비에게 양보하지 않고
필요한 형주 땅을 최대한 받아왔다... 자 이제 남은 일은 하나뿐이야...
"헉... 헉... 시발 이제 노숙 차례네.
자세유지 개 빡세다 진짜..."
댓글(20)
저거하다가 이제 손권이 젊어서 병사하는 거임
2회차면 손책 암살이나 좀 막아요....
손책은 솔직히 군주로서는 그다지일것같으니 막으면 오나라는 금방망할듯 손권대신 이을 후계자있는걸로알고
솔직히 손책은 럭키샷으로 죽지 않앗으면 여포 같은놈 되고도 남았을겅미. 참 절묘한 시점에 죽어서 손권이 기반을 다진거지.
북쪽으로 간 조조
뒷문 풀파워로 치는거 한번 보고 싶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