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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작중 시점인 80년대에서 10년 전쯤이니 비행기표 부담은 어쩔수 없겠네...
아빠만 운 게 아님...
나도 움... ㅠ_ㅠ
모두가 울었다...ㅠㅡㅠ
ㅠㅠ
요새는 그냥 엉엉 우는데 왜 감정을 숨겼데
저 당시에는 아버지라면 사내대장부는 울어서는 안된다 라고 배웠으니깐..
이거랑 아리가 자기가 직접 저녁준비한다고 돈까스인가 튀김요리하니까
아빠 엄청 흐뭇해하면서 아끼던 술꺼내서 드시는것도 아빠의 다른부분 볼수있는 에피임, 아리가 아빠 술 너무드시는거아니에요? 이러니까
귀한 음식엔 귀한 술이 따르는법이야하면서 드심
나도 살면서 아버지가 술마시고나서 자고 있는데 방에 들어와서 아버지가 내가 해준게 없는데 정말 미안하다면서 우시는거 딱 한번 봤는데 그때 나도 절로 눈물나더라.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안우셨던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