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탄산이땡겨서 집앞 편의점에서 진열대 구경하다가
코크제로가 1+1이길래 두개 집어옴.
바코드 찍으니까 2100x2가 나옴.
나 ㅡ ???? 이거 1+1 아니에요?
알바 ㅡ 아닌데요
나 ㅡ (분명 1+1인걸 기억해서 확인하러감)(알바뒤따라옴)
1+1 쇼카드가 붙어있음 ㅋㅋㅋ
알바 ㅡ 아~ 이거 12월부터에요.
보니까 12.01~12.31 적혀있더라 ㅋㅋㅋ
나 ㅡ 오늘 24일 아니에요????
알바 ㅡ ㅎㅎ 제가 일을 좀 시간날때 일찍일찍 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ㅎㅎ
나 ㅡ 쇼카드보고 물건 가져오는사람이 1주일동안 있을텐데요??
알바 ㅡ ㅎㅎ
미친ㄴ 같아서 그냥 탄산 안사고 나옴 ㄷㄷ
1주일동안 자기가 24시간 볼거 아니면 다른알바도 똑같은 곤혹을 치룰거고 그럼 쇼카드 다시 11월꺼 다 찾아서 바꿔끼워놓을텐데 아무리생각해도 1주일전 쇼카드교체는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끄적여봄.
적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저정도 능지면 11월쇼카드 버렸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미리미리 버렸으면 진짜 공포인데
댓글(23)
이거 사기인게 11월 1+1을 안팔려고하는거잖아
저 정도면 알바가 아니라 젊은 사장일수도
알바 맞아? 점주 아니고?? 점주가 관리 손 놓은 매장인가?
난 저러면 본사에 클레임 넣음
빨리 했다는 것도 하루 전날이면 모를까
이건 아예 11월꺼 의도적으로 날리는거잖아 ㅋㅋ
와 이거 나도 한번 경험한적 있는데 편의점 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음료라 걍 다른 편의점 가서 삼
찐 당황했는데
아니 ㅋㅋㅋ 지난 걸 냅두는 경우는 봤어도 (날짜 안보고 1+1 일거라 생각사고 계산대 들고가니 두개값 받길래 다시 봤더니 날짜 지남 ㅜ) 미리 꽂아놓는 경우는 첨 보네 ㅋㅋㅋㅋㅋㅋ
어디길래 저러지 클레임 들어온다고 쇼카드 절대로 미리 바꾸지말라고 본사에서 매번 공지내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