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다양한 재해석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평소에도 '마족이 절대악은 아니다' 이런 해석은 재밌어 하는 편이긴 하지만
(물론 프리렌의 마족은 절대악이라기 보다는 인간과 공존 불가능한 종족에 가깝지만)
나름 연결점을 제시하여 재해석, 분석해보는 걸 넘어
진지하게 본편 설정 인양 얘기하는 건
그냥 작품을 안보고 맥락 무시하는 소리이지 않은가?
대체 뭘 보고 저러는 거지?
나랑 다른거 봤나?
아니면 그냥 명분이 필요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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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마족을 인종으로 보고
그 인종과는 서로 이해할 수 없는 해수라는 표현이 거슬렸겠지
착한 마족이 있다는건 착한 맹수가 있다는거와 다를바가 없음
황금향의 마흐트처럼 결국 마족은 악의나 죄책감같은게 없이 말 그대로 그냥 죽이는 괴물일뿐
의태를 완벽하게 해서 대가리 꺠진것들이 많나봄
머리통을 뇌만 구현하고 팔다리는 사지말단에 촉수 다섯개식 달렸다로 구현하는식이었으면
죄다 마족 족쳐라 할텐데
팔다리 수십개로 인간형태만 빚어낸것들을 의태랍시고 보여줫어야함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고양이를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키우고 있어
네가 잘 몰라서 그래. 얘가 얼마나 순하고 안 위험한데~
유독 뇌피셜을 공식인양 지껄이는 새끼들이 많어
근데 프리렌 마족은 기존 악마 보다는 마족의 탈을쓴 마물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