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트럼프 쪽의 협상안에 불만이 있는 러시아 +46 [25]

부통령 당선자 밴스가 밝힌 협상안. 현재 영토로 종전.

나토 가입불가. 그리고 국경선은 러시아가 재침 못하게 요새화.

https://news.nate.com/view/20240913n24221?isq=11180&mid=n0503

트럼프 외교 고문들이 제안했다는 협상안. 현재 전선으로 영토동결.

20년 나토 가입불가. 대신 미국이 재침을 막도록 군사지원.

https://www.yna.co.kr/view/AKR20241107178800009

이에 대해서 러시아는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하루만에 전쟁을 끝낼 수 없을 것이라고 대선 전부터 그랬고,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1104/130353648/1

지금 논의되고 있는 휴전안은 민스크 협정보다 더 나쁘다며 부정적으로 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1413220235541

사실 이건 푸틴이 그동안 주장했던 협상조건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되는데,

그토록 줄창 이야기했던 비나치화(우크라의 속국화), 비무장화, 중립적 지위라는 3가지 큰 조건중에서

오직 3번째 조건만 만족하는 협상안이기 때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622592?sid=104

특히나 비무장화 부분에서는 협상안에 현상유지도 아니고, 국경선을 요새화시키겠다,

무기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조건을 달아놓았으니 푸틴이 만족할 수가 없음.

푸틴의 측근인 세르게이 카라가노프나 드미트리 트레닌도 이런 계획에 반발했다고 함.

https://www.voakorea.com/a/7858928.html

그리고 일전에 트럼프는 만약 러시아가 협상안에 따르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 이상의 지원을 줘버리겠다는 협상전략을 말한 바 있음.

실제로 러시아가 트럼프의 협상안을 거부했을 때, 트럼프가 이런 일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504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