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에 비친 의자는 노약자석
노약자석은 남겨놨더라
아무튼 탄김에 체험이나 해보자하고 도봉산서 군자까지 타고왔는데
적당히 혼잡할때는 걍 의자에 앉아서 갈 사람들까지 괜히 서서간다는거 말곤 좌석있는 칸이랑
차이가 없음
단지 좀 우려되는건 의자를 싹다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휠체어나 자전거 고정시키라고 만들어둔 자리랑
똑같이 만들어놨는데 지하철 과포화 상태때 그자리에 있으면 정말 사람죽을수있을거 같음
그 자전거 휠체어 고정시키라고 철봉 달아놓는거까지 그대로 갖다 달아놔서 혼잡도 맥스상태에서 그 철봉에
압박당하면 백퍼 뼈 부러질거 같으니까 혼잡도가 비범치않다 싶으면 튀어야함
작년에 그 자리있다가 낑겨서 죽을뻔했거든
자전거 큰화물 휠체어등의 이용자들을 최대한 이쪽으로 유도하고 일반탑승객은
좌석칸으로 유도하는 방법으로 써먹을 수 있겠다 싶긴함
의자 밀어버린만큼 공간이 넓긴하니까
아무튼 이거 생각해낸 새기는 지하철이 어떻게 생긴건지 본 적조차 없는 새기인게
분명함
유머는 시발 7호선 도봉산 앉아가기 확정구간에서 서서 간 내 꼬라지가 유머
댓글(13)
마케구미 클라스..
저런거 시범운행 하라고 지시할만한 위치에 있는새끼가 대중교통을 탈리가 없지
어서오세요 닌자슬레이어의 세계에?!
좌석만 밀고 손잡이는 안늘렸다던데 진짠가용
애초애 옆동네에서 예전에 시행했다 실패한걸 굳이 갖다 붙인게 제일 꼴받음.
이거 결국 시행했구나.....에휴
인간을 수치로만 보며 지하철 안타본 새키들이 윗대가리니 뭐..
이제 별 수 없음 저거 확장되고 사람 여럿 죽어나가기 전까진 물리지 않을거임
비행기 입석 나왔을 때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