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목사의 부하인 앤이라는 여자는
광신도이자 매우 극렬한 뮤턴트 혐오주의자로
죄 없는 어린 뮤턴트 남매도 처형하고 전시할 정도로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대충 영화 엑스맨 2의 원작 스토리 답게 스트라이커가 납치한 찰스의 능력으로 전세계의 뮤턴트를 멸종시키려는 중)
그렇게 시작된 뮤턴트 멸종시키기
그런데 스트라이커의 부하인 앤이 찰스의 능력에 휘말려 피를 흘리기 시작한다.
"말도 안 돼요! 그렇다면 제가..."
"뮤턴트다."
"목사님! 전 당신을 충실하게 섬겼어요!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가 있죠?!"
"이건 내 의지가 아니라 신의 의지다 아이야. 정말 유감이구나."
"어떻게! 당신한테는 충실한 신도들의 목숨조차 무의미한가요?"
"나는 옳은 길을 걷는 자이니 그 누구나 무엇도 나를 단념시킬 순 없다! 천국의 진정한 딸이라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것이다."
"너의 저항이 네 진정한 충성을 밝히고 있구나."
"지옥에서 온 악마 뮤턴트야. 난 널 부정한다! 너를 심연으로 영원히 추방하노라!"
"안 돼요 목사님!"
비참하고 초라하지만
전혀 불쌍하지가 않은 모습
매그니토 "네 놈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게 - 그렇게도 거룩하신 말씀이신가 목사?"
매그니토도 감탄한(?) 스트라이커의 광기
댓글(12)
하지만 매그니토도 뮤턴트에서 인간 됐다고 버렸잖..
매그니토: 난 목사가 아니니까!
그건 영화판 한정
영화판은 조지진 않아짜나
버리기만 했지 죽이진 않았잖어~
뮤턴트'만' 미워하는 광기의 마블 세계...
온갖 초인 초능력자 외계인 다 돌아다니는데 왜 뮤턴트만 갖고 저럴까
초능력자와 외계인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뮤턴트랑 인휴먼은 탄압대상
미장센지린다
그리고 사실 앤이 가장 원하던 결말아닌가 최종결과적으로는,
뮤턴트(본인)을 말살했잖아 ㄹㅇㅋㅋㅋ
저 동네 뮤턴트 혐오자들이 진성 미1친놈들인 이유는
저기 나오는 엑스맨들 말고도 캡틴 아메리카도 혈청 맞았다는 이유로 뮤턴트라고 치는 새1끼들임
그러다가 위험해지면 찾는게 어벤져스고
오죽하면 브루스가 아닌 헐크쪽이 쟤네랑 엮였을때 전부 다 죽이도 다녔겠어
"진짜" 였다면 자기가 뮤턴트인거 알자마자 옥상에서 원찬스 다이브했을텐데 그냥 남 잡아때리는거 좋아하는 쫄보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