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이 가끔 꼼수 쓰긴 했지만 저런 사기를 칠 줄은 몰랐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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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오봉주보다 좋은 매생이를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역시 타짜를 그리신 허영만 화백답게, 절묘한 순간에 손기술을 사용하는 성찬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