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그 흰 선으로 된 주차칸에 주차하면
할아버님들이 오셔서 주차비용 청구하시잖아요?
그게 알고보니 주차요원들 수입이더라구요.
밥먹고 나오는데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비용 적길래 다가가서 얼마에요? 묻자
종이에 800원 적혀있었는데
그거 냉큼 꾸기시고는 "글..글쎄요" 하며 뜸들이다
"천...천원 가능해요?"...하아...
진짜 한숨 푹 나오더라구요.
천원 요구하는데 떨리는 목소리를 하시니 ㅜㅡㅜ
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드림
씁쓸하네...200원 올려받는 것을 주저주저하시는게...
댓글(16)
보통은 좀 전문적? 이어보이게 오래해보신분들이 하시는데
거긴 어떻게 새로 받이서 하셨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