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로그 원의 조연을 메인으로 세운 드라마 안도르.
이미 죽는게 확정된 캐릭이고, 엄청난 인기가 있던 것도 아니라 '응 어차피 라제 라오스임ㅋ' 하고 시큰둥했는데
스타워즈 드라마 사상 손꼽히는 미친 명작이 뽑혀나왔다.
영화 더 배트맨의 오스왈드 코블팟을 다룬 드라마, '더 펭귄맨'
더 배트맨 사가는 이제 막 시작에 영화는 더 배트맨 한 편이라 (특히 한국에선) 딱히 주목받지 못한 편.
그나마 펭귄'맨'이라는 인기 빌런 특성상 이 리스트 중에선 그나마 사전 반응이 좋았다.
이쪽도 겁나게 잘 뽑아내버림.
안 그래도 요즘 욕받이인 MCU 드라마에, 완다비전 빌런으로 뜬 여캐 주인공으로 함
+ 드라마 최저예산 + 동성애 요소
로 온갖 쌍욕을 다 먹으면서 이딴걸 왜 만드냐고 까이던 애거사 드라마.
(대충 존나 잘 만들었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라 하는 기사)
예산이 없으니 각본가와 배우들을 갈아넣어서 웰메이드로 뽑아냈다.
태생적인 초저예산 때문에 위의 둘과 비교하면 좀 딸리긴 하지만, 그래도 똥볼 차던 마블 드라마 중에선 충분히 좋은 작품이란게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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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잘 만들 수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메인급 이벤트는 조지고 다닌 거냐고 양반들아...
댓글(12)
소재의 시작점은 아예 상관이없다니까
그뒤 테마를 어케 쌓아가느냐가 전부지
아무도 ㅈ도 모르는 캐릭터 다섯 모아서 만든게 가오갤이지 ㅋㅋㅋㅋ
아가사는 진짜 노래가 미쳐돌아가더만
합창파트 처음듣고 소름돋더라
오히려 마이너의 마이너로 가버리니까 위의 눈치 안보고 풀 드라이브로 만들 수 있어서 그런 걸까
메인 이벤트가 아니라 얽매이는 게 적어서 잘 나온 거일지도?
펭귄"맨"?....
이자식 잘알이구나!
더 배트맨은 아직 안조졌어! 외전 러닝타임이 더 기니까!!
데드풀도 그렇고 별 기대못받아서 투자 개 ㅈ으로 받으면 대신 영화사 눈치 덜보고 감독 하고싶은대로 할수있어서 감독 능력따라서는 이쪽이 훨 잘뽑힐수있는게 크지
투자를 많이 받은 경우 감독이 본인 이름값으로 투자받은 거장 감독인 경우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투자사에 휘둘릴 공산이 크다보니
애거사 진짜 보는 내내 남주 옷 거슬려서 힘들었다
메인스트림도 아닌 조단역으로 외전 제작에 컨펌이 났다?
이건 대본이 미친 퀄로 나왔다는 뜻이거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