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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끓는다는게 무섭구마
하긴 수박 껍질 두깨면 버틸만한가
이건 또 뭔;;;
껍질도 대부분 수분이니깐 확 타버릴 일도 없어서 그런가
훈련소 들어가고 한 2주만인가? 겨우 육개장 부식 나왔는데맛이 너무 강렬하고 혀가 얼얼해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 화학조미료에 절어있던 혀가 2주간 디톡스되면서 그리 느낀 듯한데 평소에 얼마나 절어있었나 싶었지
맛있는! 라면배식!!!
와.. 진짜 행군 반환점에서 먹은 컵라면이, 지금것 살면서 먹은 모든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