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튼에서 독립(?)해서 성국을 먹으려했지만,
오히려 성국군에게 당해서 포로로 잡힌 패도.
항복할테니 자기 부하들은 살려보내달라는 약조를 하고 있었더니 부하들이 죄다 죽었다는 말을 들음.
성국에서도 한게 아닌게,
이제 나라정비가 필요한 성국 입장에선 굳이 항복한 놈들을 죽이는데 쓸 인력은 없음.
그럼 누구랑 싸웠느냐.
패도군을 데리러온 마튼 군이랑.
딱히 압송하는 것도 아니고 인력이 모자라 독립하겠다고 나간 놈들도 기용해야하는 마튼 입장에선 애초에 이들을 죽일 이유도 없음.
어떻게 된 일인가 하니,
패도군이 지레 겁먹고 어차피 끌려가서 ㅈ될수도 있으니 함 싸워서 우리가 주도권을 쥐자!
ㅇㅈㄹ했다가 마튼군에게 털리고 전사한 것.
털린 것도 털린건데 적당히 항복했으면 되는걸 성국이랑 싸울 때보다 열심히 싸우는 바람에 마튼군까지 피해가 막심하니,
성국 입장에서는 좋으면서도 얼떨떨한 상황.
댓글(7)
전개 진짜 개날림이네그려...
근데 또 말안되는건 아님ㅋㅋㅋㅋㅋ
은근히 저 꼬라지나는걸 길게 빌드업해둠ㅋㅋㅋㅋㅋ
아 그럼 뭐 어쩔 수 없지ㅋㅋ
패도군 안에 어떻게든 지만 살아남는 기사가 있고 꽤 길게 캐릭터성을 조명하더니,
또 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으려했다가 스노우볼링 굴러간게 저꼬라지
다해줬잖아
성국먹으라고 아주 그냥 다 지원해줬잖아!
이게 말이 되는 논리인가 싶긴한데
근데 술이 문제인놈 한테 술은 왜 줬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