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의 어느 동네
진흙탕 올림픽이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오늘 중계를 맡은 야나기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엉덩이씨름
엉덩이로 밀쳐내서 진흙탕에 빠트리면 되는 게임
이예~이
엄마얏!
이런 비주얼이 나오는
한국에서도 자주 하는 우스꽝 게임
나만 당할 순 없지
아나운서 양반도 당해봐
네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당해야지)
에잇 받아랏
으앗~~!
웃음을 위해 머리부터 다이빙하는 아나운서
그러나 일어나지 않고
사람들이 옷자락을 잡고 일으켜도
축 처짐
아직 아나운서가 장난치는 줄 아는 출연자들
"일으켜줘일으켜줘일으켜줘"
라고 입모양은 하지만 소리는 낼 수 없다
경추가 부러져서신경이 마비되었기 때문
촬영 스탭들은 술렁거리기 시작했지만
출연자들은 어쨌든 방송이라 심각하게 끝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영상을 스튜디오로 넘김
그렇게 야나기타 아나운서는 방송계에서 사라지는 줄 알았다.
TV미야기에서 아직도 현역 아나운서로 활동중이시라고 한다
댓글(21)
미친;;;;
2위인지 1위인지 모르겠지만 불 위를 걷는 할아버지가 불탄게 있었던가...
그게 2위
그거랑 도쿄찌르기가 1,2위일듯
이게 3 위라니
도데체 1 2위는 얼마나 갓뎀인거냐
일본스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