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스티븐 브래드버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전설이 되었던 선수
준준결승전
브래드버리는 꼴찌였지만 앞에서 2위 싸움을 하던 두 선수가 한명은 넘어져서 4위, 한명은 반칙으로 실격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준결승전
준준결승전과 마찬가지로 꼴찌로 달리고 있었으나
앞서가던 김동성이 넘어지고, 2위 싸움을 하던 선수 두명도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결승전
결승전에서도 브래드버리는 압도적인 꼴찌였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 싸움을 하던 다른 선수들이 모두 넘어졌다.
압도적으로 뒤쳐지는 바람에 휘말리지 않았던 브래드버리가 당당하게 결승선을 통과해서 우승
준준결승 : 꼴찌 -> 2위
준결승 : 꼴찌 -> 2위
결승 : 꼴찌 -> 1위
온갖 부상에 실력 노쇠로 인해 그저 참가에 의의를 두고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올림픽이었는데
기적이 일어남.
지금까지도 남반구 지역에서의 최초의 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홀로 가지고 있는 메달 기록
I found exactly no...what happened, or how happened but I'm sure, now listen. But I'm step in the right. ...I won!
그때 뭔 일이 뭐가 어떻게 일어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건 확실해요. 들어봐요. 그...전 똑바로 달리고 있었잖아요?...내가 이겼네?
디버프 능력이 강함.
댓글(8)
역병마 ㅋㅋㅋㅋㅋㅋ
말딸 역병마 같은건가요?
기인이사가 해변의 모래알같은 강호무림. 긴장을 늦추면 검제, 도신보다 이름없는 무부가 더 치명작인게 강호의 법칙이다.
생존자
사천당가 출신 어르신 아니신가
어찌보면 선두 경쟁에 끼이지 못한 게 오히려 복이 된 케이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기회를 잡게 해준거네
포코로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