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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일 처리해야 할 업무가 무서워
나도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 소리없이 천천히 다가오는 죽음이 두려워
병원비도 없어서 허덕이는 늙은 본인의 모습으로 변신하면 댈듯
???:그래서 환자분의 고민이 무엇이라고요?
???:저는 아이들이 현실의 비정함에 휩쓸려 동심을 잃고 과도한 냉소주의가 팽배된것에 두려움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