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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가끔 진짜 잘하는 백반집에서 먹어도 그런 느낌 받는 경우가 있음
아주머니 손맛이 진짜 우리엄마 버금가는.
양파무침 겉절이 엄청 맛있다 하는거 보면
애들이 싫어할만하는거는 유독 신경쓴 느낌이 큼 ㅋㅋㅋㅋ
무엇하나 맛이 없을 수 없고, 조합도 좋은 집반찬 그 자체다
그런데 그걸 대량으로 할 줄 안다고?
괜히 대가가 아닌것
집밥같다는건 막 내놓은 음식같다는거잖아 개쩌네
집밥같이 평범하긴한데
계속 먹게되고
내일 또 먹고싶다? 급식이?
급식대가님의 코다리무침은 맛있을까
음식점을 칭찬할 때: 와 음식이 집에서 먹는 거 같아요!
집밥을 칭찬할 때: 와 음식이 가게에서 팔아도 되겠어요!
기본에 충실한 것이 고수
그냥 입에 밥이랑 반찬 계속 집어넣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