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님들 ㅜㅜ
아니 뭔 이런 이야기도 못하는 세상이 됐나 싶어 억울한 마음에 글을 쓴 건데 덕분에 다 풀렸습니다..
옳은 걸 옳다고, 아닌 걸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멋진 형님들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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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볼일이 있어 백화점에 주차 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잠시 주차장 옆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기 하나가 이렇게 고장이었습니다.
손을 씻고 있는데, 6-7살로 보이는 남자아이 2명이 들어오더군요.
잠시 후에 둘이 뭔가 이야기 하며 낄낄대더니 저 봉지 위로 조준해 소변을 보려고 하는 겁니다.
저기다 소변을 보면 누군가는 피해를 보니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바지를 추켜입고 후다닥 나가더라고요.
앞에는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이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더니 제게 오지랖좀 부리지 말라네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사진까지 다시 찍어와 이해를 시켜도 "우리애들이 뭘 하든 무슨상관이냐" 입장이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불법이거나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행동을 하면 나도 굳이 입 댈 생각 없다. 그쪽 아들내미 때문에 냄새나는 오줌 치워야하는 분들은 생각 안 하냐" 했는데도 듣지도 않더군요.
제가 진짜 오지랖이 넓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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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부모 밑에서 큰 자식이라면 애시당초 거기에 소변을 보지는 않았겠죠~~~~~
미친 매갈 주옥 같은 년... 딱 2찍 상 등신 개 돼지들과 같은 정신 세계구만... 사람아닌 동물 같은...
그래도 그렇게 이야기해줘야하고 교육을 학습스켜줘야합니다
아이들도 뭔가 느꼈을것이고 그애미도 무식하지만 속으로 거렸을껍니다
잘했습니다
니가 옳은 일이라 생각하고 행하면 되는거지
그걸 이런데다가 올리는 너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