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겨.. | 24/10/11 22:37 | 추천 0 | 조회 790

밥먹다 엿듣게 된 옆 테이블 대화 +279 [10]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291201

모처럼 내일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불금을 지내며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테이블에 동년배로 보이는 둘의 대화를 듣게 돼었습니다

A 와 B 라고 하겠습니다.

A : 아는 형님이 자식이 잘못을 해서 한대 때렸는데 자식이 경찰에 신고를 함 요즘시대 참 무섭다..

B : 와~~~ 그렇다고 자식이 신고를? 세대변화라고 보기에는 자식이 신고를 한다는게...
참. 찝찝하고 .기분이 별로네.....

A : 찝찝해도 어쩔수 없어 요즘 시대가 그래~ 어쩔수 없어....

B : 그래..... 내 말이 그말인것 같은데......내가 말을 이상하게 하는건가?

A :그러니까 어쩔수 없다고.... 더 더 덧붙이는 말이야.....

B : ...............어. 알았어 한잔해~~~~~

저랑 제 부인돼시는 누나는 A 가 말이 이상한것 같다..

두 따님들은 B 가 말이 이상한것 같다.

이렇게 두 파? 로 나뉘네요. 어른과. 젊은사람들의 대결? ....ㅋㅋㅋ

b92cb1618d289dfb4ac91cfbb4551761_20160712183941_sxxyzjga.jpg

b92cb1618d289dfb4ac91cfbb4551761_20160712183941_sxxyzjga.jpg

[신고하기]

ㅸ신진대사ㅹ 답글달기

신고한 자식이 이상한것 같은데
옥수수겨털차 답글달기

그건 저희 네 식구 모두 동의? 하고 있습니다~
닉넴뭐로해 답글달기

b가 이상한데요?
닉넴뭐로해 답글달기

두번째 대화가 이상해요.
옥수수겨털차 답글달기

그러시군요~~

저의 따님들 의견이랑 같으시군요~~^^
쿠로이치 답글달기

B : 그래..... 내 말이 그말인것 같은데......내가 말을 이상하게 하는건가?

이 부분이 잘못됐죠. 기분이 별로라고 해놓고 어쩔수없다고 이야기 한거라고 했다는게 ㅋㅋㅋ 자가당착
쿠로이치 답글달기

응 니가 말을 이상하게 했든지 아니면 뻘쭘하니까 아닌척 한거겠지
살짝찍고 답글달기

a가 말귀가 어둡네...

내자식이 저러면 합의금 쥐어주고 나가 살라해야지 머....
필라이프 답글달기

애가 어리면 자녀 부양책임 위반 범죄일수 있어요.
옥수수겨털차 답글달기

저랑 누나의 의견이랑 같으시네요~ ^^

1 2 3 4 5

밥먹다 엿듣게 된 옆 테이블 대화 +279 [10]

댓글(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