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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공.. | 24/10/11 17:17 | 추천 0 | 조회 1233

뉴진스 하니와 쿠팡 -_- +284 [8]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291130

★ "왜 뉴진스 인사 못하게 했나" 따지는 환노위…쿠팡 사망 묻힐라

http://v.daum.net/v/20241010163844748


하니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하니는 전날(9일) 밤 뉴진스의 자체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것"이라며 "국정감사, 혼자 나갈 것"

이라고 알렸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지난 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아이돌 따돌림 문제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아이돌 가수들의 경우 일반 근로자와 달리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개인 사업자'의 성격을 띄고 있는 만큼

'직장 내 괴롭힘'의 보호를 받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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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는 같은 날 △대우조선 중대재해 및 노동자 안전대책 △조선소 노동자 사망 및 처우 문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및

부당해고 △대유위니아·인천일보 임금체불 문제와 관련해 책임자들을 불러 질의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아이돌 가수간 인사를 하지 않고 무시하는 사안이 다른 노동 현안보다 우선될 수 없다며, 결국 뉴진스를

국감장으로 불러들인 데는 '보여주기식', '여론몰이식' 국감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환노위는 지난 전체회의에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경영진들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하려 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국회 환노위 소속 다른 의원은 "쿠팡 택배노동자들과 같이 10시간을 일해도 도저히 법으로 보호할 기준 조차 없다"며

"(다른 노동 현안 이슈들이 묻힐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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