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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있는건 최소 한번씩 다 봤다는 거겠네
잠시만 파이아키아 나온게 세트장이 아니라 이동진 사제였어? ㄷㄷ 저만한 서재라니
(스스로 이런걸 만들고 정신나갔다고 표현)
저정도로 책을 안읽고서는 평론가 일 하기 어려운 거구나 싶다
하고 싶은 말을 축약해서 간결하고 온전하게 전달하는게 지독하게 어려운데
광범위한 지식적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수준인듯....
와 공간압박 부동산
이동진 보면 우리의 시간과 이동진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게 아닐까 싶더라.
저 많은 책을 섭렵하면서 영화를 3500편 이상을 봤다는 게 놀라움
아야네씨 은행털어서 책샀구나...
마치 야동팔아서 수학문제집 샀던 재수생처럼...
와 개쩐다 나도 저렇게 책 쌓아둘 공간 가지고싶다
소름돋는건 저기 임대라는거다
이런 사람한테 명징이나 직조라는 말 어려우니 쓰지 말라고 하는 건 ㅋㅋㅋ 진짜 본인이 들었을 때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지 짐작이 가네
저기에 책 뿐만 아니라 본인 덕질품목도 잔뜩 있어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