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전 직장에서 인수인계 다 해주고
3월 정도에 퇴사해줬으면 좋겠다는 양아치 제안을 받음.
심지어 인사팀도 아니고 파트장한테 들은 소리.
어이없어서 그냥 한달 뒤 퇴사하겠다 하고 바로 사직서 제출함.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여기저기 면접 보러 다니면서 연차 남아있던 거 13개 다 써버리면서 한달 간 출근일은 1주일도 안됨.
인수인계가 제대로 됬을리가 없고 나도 권고사직 당한 거에 악감정 있어서 퇴사한 뒤에도 전화 연락 다 씹었음.
근데 오늘 아침에 장문의 문자 오더니
내가 퇴사하고 6개월 간 해외 업체에 대금결제 전표를 한번도 처리 안해준 게 9월 초에 터져서
파트장이랑 담당 직원 시말서 쓰고 파트장은 대표한테까지 불려가서 존나 닦였다고 함.
너가 인수인계 잘해줬으면 팀 분위기가 이정도로 ㅆㅊ 나지 않았을 거라고 비난하는 문자였는데
그거보자마자 ㄹㅇ 아침부터 존나 기분 좋음 ㅋㅋㅋㅋㅋ
감원 바람 부니까 지랑 친한 직원들 챙기려고 나한테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사표 제출하라 한 새끼가 시말서 쓰고 까였다는데
ㄹㅇ 알려줘서 너무 감사함.
시말서 별거 아나긴 한데 그래도 기분 좋다 진짜.
3월 정도에 퇴사해줬으면 좋겠다는 양아치 제안을 받음.
심지어 인사팀도 아니고 파트장한테 들은 소리.
어이없어서 그냥 한달 뒤 퇴사하겠다 하고 바로 사직서 제출함.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여기저기 면접 보러 다니면서 연차 남아있던 거 13개 다 써버리면서 한달 간 출근일은 1주일도 안됨.
인수인계가 제대로 됬을리가 없고 나도 권고사직 당한 거에 악감정 있어서 퇴사한 뒤에도 전화 연락 다 씹었음.
근데 오늘 아침에 장문의 문자 오더니
내가 퇴사하고 6개월 간 해외 업체에 대금결제 전표를 한번도 처리 안해준 게 9월 초에 터져서
파트장이랑 담당 직원 시말서 쓰고 파트장은 대표한테까지 불려가서 존나 닦였다고 함.
너가 인수인계 잘해줬으면 팀 분위기가 이정도로 ㅆㅊ 나지 않았을 거라고 비난하는 문자였는데
그거보자마자 ㄹㅇ 아침부터 존나 기분 좋음 ㅋㅋㅋㅋㅋ
감원 바람 부니까 지랑 친한 직원들 챙기려고 나한테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사표 제출하라 한 새끼가 시말서 쓰고 까였다는데
ㄹㅇ 알려줘서 너무 감사함.
시말서 별거 아나긴 한데 그래도 기분 좋다 진짜.
어쩌라고 해줘야지 ㅋㅋ 굿굿
어 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