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 유타가 기수가 아일랜드 G1마로 개선문상에 도전한다
“기쁘네요. 빅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타케 유타카 기수(릿토 프리)가 알 리파(Al Riffa, 4세 수말, 아일랜드 Joseph Patrick O’Brien, 부 우톤 바세트Wootton Basette, 모부 갈릴레오)에 기승해 프랑스 G1 개선문상(10월 6일, 파리 롱샹 경마장, 잔디 2400미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8월 11일 해당 소식을 알려왔다. 키퍼즈의 마츠시마 마사아키 오너가 이 말을 공동소유 하고 있던 덕분에 도전의 실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알 리파는 마츠시마 마사아키와 알 리파 신디케이트가 공동 소유중)
알 리파는 2022년 9월 데뷔 3전째에 빈센트 오브라이언 내셔널 스테익스(아일랜드 카라 경마장, 잔디 1400미터)에서 G1 첫 승리. 전 경주인 영국 G1 이클립스 스테익스(7월 6일 샌다운 경마장, 잔디 1990미터)에서 영국 더비마 시티 오브 트로이에게 1마신 차이의 2착으로 좋은 달리기를 보여줬었다. 이번달 11일 현지시각으로 22시 43분에 스타트하는 독일 G1 베를린 대상(호페가르덴 경마장, 잔디 2400미터)에 출주할 예정.
이날 삿포로 경마장에서 타케 유타카 기수는 “기쁘네요. 빅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개선문상에서 태우고 싶다고 들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라고 만면에 웃음이 피었다. 마츠시마 오너의 승부복으로 출주할 예정인 베를린 대상의 기승 의뢰도 받았었지만 “지난 주(의 의뢰라서) 역시 조금은 급작스러웠습니다. (베를린 대상을) 이긴다면 좋겠네요. (개선문상의) 트라이얼도 내보낸다면 타달라고 말하더군요.” 라고 설명.
타케 유타카 기수는 지금까지 개선문상에 10번 도전해서 2001년 사가시티와 함께한 3착이 최고 착순. “타케 유타카 기수와 함께 개선문상을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하는 마츠시마 오너의 비원이 달성될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말딸하는 사람들이면 건너건너, 유게 씹덕들도 건너건너 들어 아는 일본 경마계 레전드 기수 타케 유타카
이룰거 거의 다이룬 이사람의 최종목표가 바로 잔디 경마계 최고봉 대회중 하나인 프랑스의 개선문상 우승
이거는 일본 경마계의 숙원이기도 해서 거진 매년 꼬라박지만 4번의 2착으로 아직까지 우승마가 없고
특히 타케 유타카는 일본 경마계 최고의 걸작품이라 하는 딥 임팩트를 타고도 3착까지 못함 (그나마도 도핑문제로 결국 실격 처리되서 최고 성적은 다른말의 3착)
그러던 와중 어느 일본 마주가 아일랜드 G1마를 구입해서 타케 유타카를 태워 올해 개선문에 보내겠다 선언
어째 이상하게 이거 뭔가 기시감 드는데? 싶을텐데
맨날 드립 나오는 파인 모션의 아쎄이 너는 아일랜드 행이다 스러운 이야기가 생각날거임
그런데.....
타케 유타카는 실제로 파인 모션의 주전기수였음
왕녀님의 아일랜드 납치행(?) 비슷한 드립이 현실에서 실제로 벌어짐...
댓글(12)
??? : 공주님께서 이루지 못하셨던 숙원을 이루러 왔다!
여기에오 뗑까! 여기!
참고로 해당 행동을 저지른 키퍼즈는 오로지 타케 유타카를 태우기 위해 마주한 회사임ㅋㅋㅋㅋㅋ
상징하는 마주복은 포토샵 투명색의 그거ㅋㅋㅋㅋㅋㅋ
뜌스네 그 마주쪽인가?
ㅇㅇ 기수가 타케 고정인 마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뭔 마주복일까 찾아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거벗은 임금님도 아니고 벌거벗은 유타캌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렇게 개선문상에 목을 메는건지 이해 못하겠어
다른 격 높은 경기도 많은데
터프쪽에서는 개선문이 전통적으로 최고봉이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거진 80년대부터 도전하다보니 연례 행사가 되버림
그렇다고 이제와서 개선문 도전 안하면 쌓아온 것이 헛짓이 되니까?
여태까지 아시아 쪽은 우승한 적이 없거든.
한국은 더트만 있어서 아예 도전할 생각조차 없고, 사실상 일본만 도전하는 상황이긴 한데.
한국은 대신 두바이 월드컵이랑 브리더스컵에 새끼발가락 담그는 중이더라
이쪽이 더트 최고봉이기도 하고, 도전사례라도 있으니..
이걸로 괴문서 좋은거 나오겠는데.
결국 왕족을 위해 정략결혼 했지만 딸은 자신의 또레나와 결혼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