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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수와 정치적 총알받이로 이용당하다가 죽기전에 사실 전 일본에게 속은게 아닐까요? 하고 울다가 뒈짓하는거지
뭐간 뭐야 ㅁㅁ이지
근데 저 두 부류는 같은 독립의 길을 갔더라도 화합하기 쉽지 않은 부류임
근데 짤만봐도 캐릭성 진짜 완벽하게 묘사한다.
전봉준하면 연상되는 서민적인 소탈함과 선비적인 고귀함. 강직하면서도 현명함이 느껴지는 인물을 얼굴로 딱 드러내네.
자기도 속았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가해자의 역겨운 합리화에 불과해서 알 거 다 알고 매국한 것이어야 함.
친일파 중에 조선이 미개하니 자기 잘난줄 아니 식 말 남긴 애들 보면 나라돈 처먹고 외국문물 배운 새끼들이 지 잘난서 깨우친줄 알더라
그냥 자기가 좀 더 나은 위치에 있어서 배울 기회(운)가 있었다는건 인정 안 함
문명국은 언제나 야만을 행사했단다~
이 드라마 요새 짤방 많이 올라오네 재밌게 봤음
세상은 여전히 힘의 논리로 굴러간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만이 말만으로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뭐 어쩌겠음. 깨달음이 늦는 것 또한 본인의 책임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