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볼만한 영화다 싶어도 어차피 기다리면 디즈니 플러스에 뜰게 뻔하니 안 가고
이거 홍보한다고 MCU는 또 드라마 연계네 뭐네 하면서 더 복잡하기만 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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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게 극대화된게 닥스2라고 생각함
제일 잘나온건 문나이트, 왓이프고
더마블스가 아니고??
그놈은 아예 걸러서 몰라
후자는 확실히 공감
영화 산업이 극장 문화에서 OTT로 넘어가는 와중에, 디즈니가 OTT 안 하면 도태되는 거임
저건 필수불가결했음
나는 개인적으로 감독끼리 연계가 안되는거, 닥스2감독이 거의 끝까지 연계작품스토리도 모르고 찍는게 말이되냐고.. 차라리 스포좀 풀리더라도 완전공개했으면 퀼리티 몇배는 상승했을듯
OTT 공개는 디플이 없더라도 넷플에게 팔거나 국내 서비스도 있고 여러모로 디플탓은 아니지
ott에 영화 공개돼서 수익 떨어지는거보다
드라마가 하도 많이 연계되니까 그거 챙겨보기 빡세서 하차하는게 더 많을듯
나도 호크아이까지는 다 챙겨봤는데 그 뒤로는 힘들어서 못따라가겠음
사실 처음에는 괜찮은 아이디어였지
코로나 시국이라 영화는 개봉을 못하고
OTT들 사용량은 높아지니까 영화로 낼걸 OTT용 드라마로 바꿔서 내면 스토리도 계속 이어갈수 있고
매 주 공개 방식이니 OTT 유입자도 늘릴 수 있고
디즈니가 컨텐츠 강자니까 유입자들이 다른 컨텐츠도 보면서 OTT 시장에도 안착할 수 있을거라는 노림수였지.
근데 이 좋은 기회를 개같이 말아먹은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