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첫 엑스맨 영화를 찍던 시절
당시 울버린 클로는 뭔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실제 강철로 제작되었고 엄청 날카로웠음
당시 그런 걸 달고 액션씬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집에서도 연습 하고 거울 보면서 계속 연습 하고 해도 좀 어색했다고함
연습하다가 자기 허벅지 쑤시기도 했다고 함
그러던 어느 촬영 날, 이 액션 장면을 찍을 때
미스틱(스턴트걸)이 손을 뻗어서 뭘 잡으려고 하는걸 울버린(휴잭맨)이 발톱으로 찍어서 막는게 있었는데
스턴트걸이 손을 빼는 걸 까먹었고 그대로 휴잭맨이 찔러버림
이 정도로 깊게 찔렀음
그 순간 휴 잭맨은 완전히 창백해져서 정신이 나가버림
스턴트 걸 몸에서 분장이랑 섞여서 파란색 피가 막 울컥 울컥 솟아나오는데
그 스턴트 걸이 그걸 보더니
"울버린이 나 쑤셨다!"
댓글(5)
인생업적
[울버린에게 쑤셔진 나]를 달성하셨습니다
누가 살면서 울버린 클로에 찔려보겠어
감독 집에 불났을때가 아니구나
진짜 미스틱은 나다!
데드풀이 연락했을 때가 아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