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주인공 채드윅이 돌아가서 갈아엎음.
게다가 촬영도중에도 슈리 배우도 뇌진탕 부상당하고 아이언하트 끼워팔아야됨.
토르 러브앤썬더는?
만들때 어려움도 없었고 연계되는 작품도 크게 없었음. 마블이 그냥 하고싶은거 하라고 타이가에 권한도 줘서 각본 쓰고 예산도 2억 5천만 달러나 씀.
덕분에 빌런 고르랑 PC 우려가 많던 제인토르 잘뽑히고
그외 잘만든 명장면들도 많으나
이걸 뇌절개그로 평가랑 흥행 모두 악조건이 많이 붙은 닥스 2, 블팬 2보다 말아먹음.
댓글(24)
반대로 토르4는 mcu 다음 이야기가 거의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뭘 다뤄야 할지도 몰랐던거 아닐까? 해야할 이야기는 쥐똥만한데 분량은 어떻게든 만들어야 하는 영화처럼 보이던데
심지어 주인공도 거의 완성형이라
고난 극복후 왕귀하는 구도도 못 잡음
난 도입부 쩍벌개그때부터 모든 흥미를 잃어버림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하는게 문제임
어느정도는 위에서 컨트롤하고 방향 정해주고 압박 좀 넣어줘야함
감독이 지 하고싶고 쉬운것만 했음
고르 저렇게 날린건 너무 아깝더라
닥스2 유게에선 완잔 악평이었는데 보고나니 꽤 재밌음 ㅋㅋㅋ
오프닝 끝나고 첫 전투부터 이건 뭐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토르 등장하자 참호에 있던 적들이 나와서 근접전을 하려고 하는데. 원거리서 계속 패던가, 아님 후퇴를 하던가 해야지. 돌격해서 뭐하려고?
난 토르가 더 좋았어 깨알개그와 토붕이는 오늘도 뭐하나를 잃었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