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프로한테 힙턴하지 말라고 배운분 계시나요?" [23]

댓글(23)

• 량소주 07/24 답글달기

  힙턴 시 발생하는 팔의 위치 변화가 정말 어마무시한 결과(난타)로 나타납니다. 생각과 몸은 살짝 스쿼트 하는 느낌으로 앉으면서 스윙하면 좋은데 실제 촬영해보면 힙턴이 되어집니다.

• 이힛휴 07/24 답글달기

  프로님 시키는대로 해보셔요 저도 그게낫더라구요

• 오니리오남편 07/24 답글달기

  스택앤틸트 스윙 같은데요 
  

  혹시 어드레스 단계부터 왼 다리에 체중을 실어주는 것 아닌가요?

• BoYRoY 07/24 답글달기

  스택앤틸트 는 아닙니다. 
  

  백스윙 -> 체중이동 -> 다운스윙 입니다. 탈골스윙과도 비슷해요. 

• 뽐뿌왔슈 07/24 답글달기

  골프 맨날 치실거 아니면 편하게 치고 점수 잘나오는게 짱입니다. 지금 젊으실텐데 힙턴 없이도 충분히 스윙폼은 구현이 가능하시구요.
  

  하라는대로 하시는게 좋아요.

  
  

  한참 칠때는 별 스윙 다해보고 했는데 주말골퍼도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치니까 그냥 편하게 치면서 똑바로만 가면 장땡이더군요

• BoYRoY 07/24 답글달기

  맞아요~ 20-30대는 골프 참 열씨미 했는데요.. 이제 40대 중반이라 몸 편하게 스윙하고 싶어요. 

• 자꾸오게되네요 07/24 답글달기

  일단 따라 보셔도 잘 안맞고, 정 아니라고 생각되면 코치를 바꾸시는 수 밖엔...

• parksh0810 07/24 답글달기

  힙턴이 많은 사람한테는 하지 마라 없는 사람한테는 해라 하는겁니다. 뜨거운 물 찬물 섞어서 마시기 좋은 물을 만들듯이 중용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이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과하게 하거나 아에 안하는 식으로 고쳐가는겁니다. 아에 안한다고 생각하고 연습해도 밖에서 보면 엄청 하고 있고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안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프로가 이렇게 하라 그랬다 저렇게 하라 그랬다는 아마 본인의 상태에 맞는 피드백일 것이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일반화 해서 적용할 수는 없는겁니다. 연습장에서 프로 아닌 사람들이 레슨 하지 말라는게 이런 이유도 있어요. 자기 한테 맞는게 왕도인줄 알고 남한테 강요하다 망치거든요. 프로들은 훨씬 위 레벨에서 먼저 그 과정을 겪어서 알고 있기 때문에 가르칠 수 있는거고요. 나중에 힙턴이 너무 안되면 같은 프로가 다시 힙턴 하라 그럴거에요. 그건 그 프로가 말이 달라진게 아니고 배우는 사람의 상태가 달라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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